담양군, 농업인에게 ‘농가경영기록장’ 배부

2013-04-05     마스터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3년간 농가경영현황을 기록할 수 있는 ‘행복한 농업인의 성공비밀노트 농가경영기록장’을 300부 제작, 지난 3월부터 농가에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경영기록장은 수확․판매현황과 영농과정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본인이 수집한 중요자료를 첨부할 수 있도록 바인더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3년에 걸친 영농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성과분석이 가능하게 했으며, 명함집 등을 부가해 기록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기술센터는 지난달 16일 마을이장 등 농업인 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들의 농가경영기록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경영현황 기록의 중요성을 비롯해 기록과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경영기록은 농산물 생산이력관리의 중요한 자료가 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며 농업인 본인의 농업경영의 성과분석과 경영진단을 통한 발전방향 설계, 경영개선을 하는데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농가 경영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