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고서초교 총동문 한마음축제

오는 21일 모교운동장

고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잔치가 열린다.

오는 21일 고서초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고서초교 총동문 한마음축제’에는 고서초교와 일신초교를 졸업한 동문들과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고서초교 총동문회 주관 아래 고서초 53회와 일신초 8회가 주최하며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족구, 줄다리기, 400m계주, 윷놀이,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및 기수별 노래자랑 등 다채롭고 흥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또 53회 동창회가 모교를 위해 마련한 발전기금과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이 증정된다.

아울러 고서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이 전달돼 더욱 뜻깊은 잔치가 될 예정이다.

정영동 대회장은 “한마음축제가 고서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랑하는 모교와 후배들의 앞날에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뜻 깊은 행사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고서인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부심을 갖고 선배는 후배를 이끌며 도와주고, 후배는 선배를 따르고 존경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기 고서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