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초교 동문화합 한마당잔치 ‘성황’
조성용씨 동문회장 취임
2013-04-22 마스터

용면초교총동문회(회장 배정수)는 지난 13일 모교 교정에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용면초교 40회(회장 심갑철, 77년 졸업)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교가제창과 각 기수별 동문 소개에 이어 친목을 다지는 체육경기가 열렸다.
총동문회는 이날 김장기(담양공고2)·이윤경(전남대3) 학생에게 각 30만원의 성취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배정수 회장은 모교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총동문회는 또 지난 1월 임원회의와 2월 기수별 대표자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조성용 전 담양군 도시디자인과장을 제6대 용면초교총동문회장에 선임했다.
신임 조성용 회장은 “동문화합 한마당 행사가 많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담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면지역 사회단체는 올부터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용면초교 총동문회와 추월산 벚꽃축제를 격년제로 개최키로 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