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행복충전 건강걷기 열풍

2013-04-22     마스터

동호회 19개팀 매주 마을길 걷기운동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인 1운동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중심이 돼 19개 동호회를 구성하고 각 동호회별로 주민 30~50명이 ‘행복충전 주민 건강걷기’를 매주 1~2회씩 마을길과 산책로를 걷고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하기 시작한 ‘건강걷기 동호회’는 참여 회원들의 건강이 크게 증진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면서 현재 600여명의 주민이 회원으로 등록됐다.
보건소는 운동 시작 전에 기초체력을 측정, 6개월 후 체력을 다시 측정해 주민 스스로 향상된 본인의 건강정도를 확인토록 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걷기운동이 끝나는 11월에는 체력향상평가를 통해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19개팀 600여명 회원전체가 참여하는 메타세쿼이아길 걷기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5대 영양소 알기와 식생활 지침 실천교육, 금연?구강관리?비만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함께 실시해 주민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켜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을 확산해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주민 스스로 자기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