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새정부 업무계획 대응방안 보고회
2013-05-02 마스터
부서별 국도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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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새정부 업무계획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적응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최형식 군수 주재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140개 국정과제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중앙부처 업무계획에 부합하는 실과단소별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대응방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내년도 본예산 확보과정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담당부서별로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제안된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종자산업 기반 구축 및 생명산업 인프라 확충 ▲ 상상력 기반의 콘텐츠 산업 육성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등이 포함됐다.
최형식 군수는 “박근혜 정부 140개 국정과제는 향후 5년간 정부정책을 가늠하는 척도이고 이번 중앙부처 업무보고는 그 첫 번째 실행과정”이라며 “부서별로 확실한 논리를 갖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또 “우리 담양군도 ’새로운 담양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담양군 발전전략에 대한 고민과 민자유치 등 민간부분을 활성화하는 방향 등 향후 개발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며 “5만여 군민과 공무원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담양의 미래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