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담양지역 가족 어울림 한마당

2013-05-02     마스터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국금표)은 지난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담양지역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지역의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교사 및 가족,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관람과 가족 체험, 신나는 가족 운동회가 진행돼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지적장애 1급 손녀의 학업과 재활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송송숙(70·금성면)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박인식 담양교육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특수학급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국금표 혜림종합복지관장은 “장애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위한 학교, 복지관,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혜림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 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