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불교사암연합회, 불교사상 강연회
2013-05-09 마스터
12일 담양문화회관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사암스님들과 불자들이 불교사상 강연회 및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한다.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진정한 해탈의 기쁨을 맛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정보 천불선원 스님)가 주최하고 담양불교사암신도회에서 후원한다.
이날 1부 법요식에서는 타종과 함께 부회장 상원스님(연화사)의 개회선언, 삼귀의와 찬불가 합창, 반야심경 봉독, 정보스님의 봉행사, 내외빈 축사, 불교사상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사부대중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사찰별 신자들의 노래와 춤솜씨를 뽐내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어 제등행렬 대신해 2015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자기소원을 담아 하늘로 띄워 올리는 풍등행사를 갖는다.
정보 스님은 “2557년 전 사월초파일 룸비니 동산에 무수꽃이 만발할 때 모든 이웃의 안락과 이익을 위해 부처님은 사바세계로 오셨다”면서 “불교사암연합회는 부처님 오신 뜻을 되새기고 청정한 마음의 연꽃을 피워 그 향기 넘치는 등을 밝히면서 사부대중과 사부대중이 함께 호흡하고 미래 지향적인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지혜로 군민들에게 화합과 평안이 두루하기를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