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석탄일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
2013-05-29 마스터
담양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17~18일 화재 등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각 사찰에서 연등행사를 위한 촛불 등 화기취급이 많아져 화재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사찰을 찾는 많은 인파로 인해 인근 산림에도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 주요 사찰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 밀착형 화재예방 활동을 벌였다.
이민호 소방서장은 “사찰 등에 점검을 강화해 신속한 대응능력 태세를 확립하고 중요문화재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석탄일 기간에 화재발생이 없어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