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와우마을, 57회째 경로잔치
2013-05-30 마스터

봉산면 와우리부녀회(회장 박차순) 회원들이 지난 18일 와우1구 딸기상차장에서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한 마을경로잔치를 마련,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어른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형식 군수, 김영대 면장, 진재명 조합장, 김용성 봉산면노인회장을 비롯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경로헌장과 와우리마을 경로잔치의 유래 낭독, 마을내 최고령인 박영순(95) 할머니에게 장수상을 수여됐다.
박차순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을 마음껏 드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와우딸기’로 유명한 와우마을은 98가구, 2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이 5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