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현문화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창평초 서민주 학생, 골든벨 주인공

2013-06-19     마스터

창평초교 6학년 서민주 학생이 창평현문화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울렸다.


서 양은 지난 12일 창평초교 강당에서 열린 제8회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옛 창평권 관련 문제풀이에서 최후의 승자로 남아 영예의 골든벨을 울리며 부상으로 자전거를 받았다.


2등은 고서초 5학년 박다슬 학생, 3위는 고서초 김영재·신동휘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창평문화연구회(회장 최석호)가 주최하고 담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창평·고서·만덕·남면초교 5~6학년 학생 111명은 창평의 역사, 창평문화, 가사문화 등 옛 창평권 역사와 관련된 문제를 진지하게 풀어갔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에 학생들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는 장기자랑이 열려 마치 축제의 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했다.


골든벨을 울린 서민주 학생은 “평소에 옛 창평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준비했는데 골든벨의 주인공까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골들벨과 함께 열린 남4개면 지역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송석화(만덕초 5) 학생이 1등, 박경이(창평초 4) 학생이 2등, 정신우(만덕초 4)·정보균(창평초 6) 학생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최석호 회장은 “옛 창평권의 문화·역사를 어린 학생들에게 알려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인자 창평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