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대상
2013-06-24 마스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구축 연수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학교폭력대책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학교와 학부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피해하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분쟁조정 △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책임교사 또는 학생회의 대표가 건의하는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전 광주시교육청 생활안전과장을 지낸 박주정 광주 금당중교감은 초청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부모가 변해야 자식이 변한다면서 본인의 생활지도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은 “이번 연수가 학교교육활동과 우리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