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취약계층 아동 28명 대상 체험캠프
2013-06-25 마스터
담양군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남도립대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연계한 1박2일의 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24일 진행된 캠프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2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여수와 순천, 구례 일원을 둘러봤다.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멘토와 멘티의 만남’이라는 취지의 캠프에서는 순천 낙안읍성을 시작으로 여수시의 워터파크에서의 신나는 물놀이와 체험에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그룹 멘토링 활동으로 서로의 친목과 협동심을 다졌다.
또 멘토·멘티 통합강의가 진행돼 멘티와의 의사소통 방법 및 올바를 멘토 역할을 깨닫게 하고 멘티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