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신 송창운씨, 변호사시험 합격

2013-06-28     마스터

송태범 전 담양농협 남부지점장 아들


금성면 원율리 출신 송창운(35)씨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송 변호사는 금성면 원율리에서 태어나 금성초등학교를 마친 후 광주충장중·광주제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송 변호사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송 변호사는 현재 광주시 소재 법무법인(로펌)에서 변호사 실무 실습 중이다.
송 변호사의 아버지는 33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다 담양농협 남부지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송태범씨로 현재 금성면에 거주하고 있다.
송 변호사는 “행정학을 전공했지만 법대에 다니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꼭 필요한 법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순례 금성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