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담양협의회장에 정금연씨…자문위원 41명 확정

제16기 민주평화통일 담양군협의회장에 정금연(67·읍 반룡리) 전 담양군의원이 유임됐다.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제16기 평통 군협의회장으로 정금연 회장이 확정됐음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5일에는 나머지 당연직 11명(도의원 2명, 군의원 9명)과 직능대표 29명을 포함 총 41명이 제16기 평통 자문위원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임기가 개시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 회장은 담양동초교, 담양농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담양군의회 부의장, 담양군지역혁신협의회 회장, 담양동초교동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금연 평통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통일 의견을 수렴해 합의를 창출하고 통일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지금 남과 북이 위기를 맞고 있는 이 때에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군민들이 평통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는 오는 7월말께 총회를 열고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평통 담양군협의회 제16기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협의회장=정금연(지역혁신협의회 회장)
▲당연직=박철홍, 김동주, 전정철, 조홍천, 윤영선, 정광성, 추연욱, 김현동, 김정오, 김기성, 조홍천, 변정숙(이상 정당인)
▲직능직=△권세환(양지엔텍 기획실장) △김경숙(담양꽃차마을 대표) △김성훈(현대해상 담양대리점 대표) △김윤한(총무정 사두) △김형규(월산교회 목사) △나경미(담양여성라이온스 이사) △박공현(머루랑 다래랑 대표이사) △박은서(에이치디 전력 대표이사) △배기술(공인중개사) △서연화(수필작가) △서용진(사람과자연 대표) △서용환(제일건설(주) 대표) △설재록(전남도립대학교 강사) △송창근(전방주식회사 이사) △신인우(동양강건 대표) △이양수(향원당 원장) △이정옥(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이행철(일오삼식품 대표이사) △장명호(자영업) △장장환(안실련 담양지부장) △정애선(천불선원 주지스님) △정영자(전국물가모니터) △정재란(우리네 어린이집 대표) △정효정(수목원펜션 대표) △차경진(주부) △최연숙(아모레퍼시픽) △최창기(농업) △한만순(담양군 노인복지타운 원장) △황윤숙(새마을운동담양군지회 지회장)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