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나무박람회 추진위원회 출범

2013-06-28     마스터

27일 1천여명 참석…군, 분위기 조성 박차

담양군이 세계대나무박람회 2년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7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공동개최기관장인 신원섭 산림청장,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이사, 감사 등 임원들과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립국악단의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으로 막을 올린 출범식에서는 그동안의 박람회 추진 경과보고와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범군민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또 한우리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대나무박람회 추진위원회는 500명 내외의 인사가 참여하며 기관협의회, 행정지원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대나무산업협의회, 출향인 협의회 등 세부 분야별로 나눠 구성된다.


분야별 협의회는 박람회 준비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과 함께 홍보대사로서 박람회를 홍보하고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성공박람회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오는 2015년 6월27일부터 8월15일까지 50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