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지역경제 기여… ‘총화상’ 수상

2013-07-09     마스터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창립 제52주년 기념행사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 총화상은 각종 농협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사회발전 공헌도, 고객에 대한 친절, 직원간의 인화단결도 등 다방면을 평가해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뛰어나 모범이 되는 농협을 선정해 중앙회장이 수여하는 농협 내 최고의 상이다.


올해에는 전국 877개 지사무소 중 담양농협과 농협 함평군지부 등 전남도내 2곳을 포함한 5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담양농협은 3천83여명의 조합원과 55명의 임직원이 활기차고 신명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업의 전이용을 통한 자립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는 농촌형 조합이다.


또한 어려운 주위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을 기울인 결과 2012년 예수금이 2011년에 비해 135억원 증가한 11.8%, 상호대출금은 71억원 증가한 8.6% 성장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담양농협은 지난 3월 실시된 경영실태평가에서 총 11개 평가항목 중 총자산경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1등급을 차지해 계량평가 종합등급 1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담양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2그룹 전국1위, 농협생명연도 대상, 상호금융대상부문 J1그룹 2위, 3년연속 고객만족 우수사무소 지정, 적립식 예금추진 고객관계관리 캠페인그룹 1위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박이환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리증진사업을 비롯 교육사업, 영농자재 지원사업의 대폭 확대로 농업인들의 실익증대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조합원들께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