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순씨, 여권신장 기여 도지사 표창
2013-07-09 마스터
제18회 여성주간행사

강병순 담양군새마을부녀회장이 여성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 강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6년간 담양군새마을부녀회를 이끌면서 여성단체의 결속력 강화와 여성발전 및 여성권익 증진에 앞장섰다.
또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본보기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자원봉사에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저탄소 녹색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1회 마을을 순회하면서 헌옷수집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등 자원재활용 운동에 적극 참여, 지역민들에게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다.
강 회장은 현재 대전면 대조마을 새마을부녀회장과 대전면자원봉사회 회원, 담양군민신문 지역운영위원회 대전면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자발적인 자원봉사단체로서 담양군새마을부녀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