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수씨 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장 취임

2013-07-19     마스터

최기수씨가 제3대 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장에 취임했다.


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는 지난 15일 박물관 앞집에서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별 분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지회장 이취임식 가졌다.


앞으로 6년간 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를 이끌 새 임원진은 최기수 지회장을 비롯 부지회장에 김정오씨, 군 분회장에 이영호씨, 군 여성회장에 김양희씨, 사무국장에 김인숙씨 등이다.


최기수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시키고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연맹의 목적과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무정면 오룡리 출생인 최 지회장은 지난해 12월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담양리조트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이임한 송제현 전 지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지회장의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최기수 지회장을 중심으로 담양군지회가 전국에서 역동적인 이념단체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지회는 물론 자유총연맹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송제현 전 지회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원택 남면분회 회장이 자유총연맹회장상을 수상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