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진로캠프
2013-07-26 마스터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담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50명과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My Dream, My Story, My Vis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초등학생 희망드림 진로탐색 캠프와 중학생 진로비전 캠프는 전환기인 초 6학년과 중 3학년 학생으로서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캠프는 진로무지개 그리기, 직업적성검사, 직업카드, 나는 미래 예언자 등 학생 수준의 진로발달 및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과 진로추리 릴레이게임, 직업알기 몸으로 말해요 등 집단 동기강화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모강환 (한재초6) 학생은 “진로 캠프가 딱딱하지 않고, 어떻게 하루가 지났는지 모를 만큼 재미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진로에 대해 보다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인식 교육장은 “학창시절의 꿈이 수시로 변화하여 오늘의 꿈이 어제와 달라질 수 있지만, 행복한 삶을 실현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내일을 디자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