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섭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이사에 선임
2013-07-26 마스터

정찬섭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이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이사에 선임됐다.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의 주민자치연합회가 모여 조직된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창립총회에서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인 정찬섭씨가 이사로 선임돼 담양군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주민자치연합회가 참여한 조직으로, 전남에서 담양과 여수, 순천 등 3개 단체가 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주민자치정책 개발, 주민자치에 관련된 모든 활동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정책자문과 주민자치 컨설팅, 주민자치 자격 인증제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사로 선임된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정찬섭씨는 “담양군이 타 지자체보다 주민자치 활성화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를 조기 결성한 것이 중앙회 이사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앞으로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이사로 선임된 만큼 관 주도의 형식적인 주민자치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인이 돼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담양군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011년 12월 결성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와 간담회 운영 등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주도형 창의적 사업발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