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경로당·모정 순회 좌담회
2013-07-30 마스터
16~26일, 주민여론 수렴

수북면사무소가 주민건강을 살피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좌담회가 호응을 얻었다.
수북면은 16~26일 수북경로당을 시작으로 김경수 면장과 업무담당들이 마을별 경로당과 모정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좌담회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비롯 주요 군정현안들이 안내됐다.
수북면사무소는 좌담회를 통해 수렴된 경로당 환경정비와 마을 안길 정비 등 10여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즉시 처리하되 여의치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군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대방리의 한 주민은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또 불편한 점에 대한 건의도 잘 들어줘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수북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수 면장은 “건의사항들을 조속히 해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수북면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