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출신 정근택씨, 해남부군수 취임
2013-07-30 마스터

고서 출신 정근택(57) 전 전남도 행복마을과장이 제26대 해남부군수로 취임했다.
지난 19일 단행된 전남도 준국장·부단체장 인사에서 해남 부군수로 발령받은 정 부군수는
고서면 성월리에서 태어나 광주동성중·광주상고·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정 부군수는 2001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구례군의회 전문위원·자치주민과장, 전남도 의회사무처와 행정지원국을 거쳐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행정지원국 행복마을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해남부군수로 부임했다.
정 부군수는 “해남군이 농어업과 문화관광이 큰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농어민 소득사업과 관광인프라 구축, 특색있는 관광마케팅에 역점을 두겠다”며 “주민과의 소통과 의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현안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으로는 임명자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