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발전協 허승업 위원, 장학금 전달

2013-07-30     마스터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 허승업 담양책임 위원은 지난 16일 담양군통합체육회 사무실에서 담양고 3학년 국중권 군과 1학년 오승조군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난 1982년 설립 당시부터 20여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광주전남고등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설립 초기에는 담양군에 장학금 지원대상이 없었으나 담양 출신 허승업씨가 협의회 위원을 맡은 이후 10년 넘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이 지원되고 있다.


허 위원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담양지역 회원 확충을 통해 지부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