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 ‘우수상’
2013-09-05 마스터
보건복지부장관상, 특별지원금 3천만원 수상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를 지향하는 담양군이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특별지원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실천력 향상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군이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추진과정의 적절성 등 5개 영역과 계획의 연계성 등 14개 지표로 나눠 실시됐으며 지난 4~5월 전라남도의 서면평가와 현장확인을 거친 다음 중앙에서 최종 심사 후 결정됐다.
담양군은 자치단체장과 해당 공무원의 실천의지와 민간과의 협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은 11월에 있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있게 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받을 특별지원금은 복지관련 사업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