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2회 추경 129억4천만원 편성

2013-09-06     마스터

군의회, 1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

담양군이 2013년도 제2회 추경으로 일반회계 132억5천800만여원과 특별회계 마이너스 3억1천800만여원 등 129억4천만여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사회복지부문 5개 사업과 체육 인프라, 상하수도, 지역 및 도시 등 3개 사업에 102억7천400만원(79.4%)이 배정되는 등 금년도 마무리사업을 비롯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농업분야와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이 두어졌다.
부문별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 및 관광 4개 사업 46억4천500만여원 ▲상하수도·수질 22억6천400만여원 ▲사회복지 25억6천700만여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억5천600만원 ▲농림 10억7천300만여원 등이다.
반면 군은 △일반 공공행정의 지방행정·재정지원에서 800만여원, 환경보호 부문의 자연관련 분야에서 29억5천만원, 예비비에서 5억8천500만여원 등 35억4천300만여원을 삭감했다.
군 관계자는 “2차 추경은 금년도 마무리사업을 비롯 농업분야와 일자리창출 사업 및 생활형 주민숙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제2차 추경예산안은 군의회 예결특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