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2회 추경 129억 확정
2013-09-13 마스터
천변1구 경로당 부지매입비 7천만원 삭감
담양군의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이 129억4천만원으로 확정됐다.
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지난 12일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담양군이 상정한 금년도 2회 추경예산안에서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7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시켰다.
이로써 금년도 담양군 예산은 당초 예산 3천20억원에서 일반회계 132억5천800만원과 특별회계 마이너스 3억1천800만원이 증액된 3천149억4천만여원(4.0%)으로 확정됐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문화 및 관광 4개 사업 46억4천500만여원 ▲상하수도·수질 22억6천400만여원 ▲사회복지 24억9천700만여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억5천600만원 ▲농림 10억7천300만여원 등이다.
유일하게 예산이 삭감된 천변1구 경로당 부지매입비는 부지는 마을에서 마련하고 건축비를 지원받은 다른 마을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7천만원 전액이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