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윤현태씨,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 입상

2013-09-30     마스터

이재열

윤현태

제12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에서 담양지역 옥외광고 종사자들의 2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회장 윤진옥) 주관으로 ‘간판은 문화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전에는 옥외광고물 공모전과 현수막 쓰기대회, 예쁜 간판 그림대회 등 3개 부문에 총 266점이 출품돼 이중 69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광고 윤현태씨는 담양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부존자원인 대나무의 효율성을 아름답게 디자인한 ‘대숲에서’란 작품을 출품, 창작광고물 모형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또 이재열 공간기획 대표는 빈 잉크통과 고장난 모니터를 활용하고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대나무솟대를 적절하게 배치한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작품으로 창작광고물 모형부문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에 오른 작품들은 지난 26일까지 순천 문화건강센터에 전시됐다.


윤진옥 회장은 “아이디어가 빛나는 간판들이 선보인 이번 대전을 통해 지역의 간판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계기로 삼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