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발전협의회, 자연보호 캠페인
메타길, 관방제림, 추월산서 릴레이 정화활동
2013-09-30 마스터

담양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병호)는 지난 26일 관내 관광명소를 돌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40여명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추월산 관광단지 입구에 ‘자연보호’란 문구가 새겨진 배너를 게시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병호 회장은 “담양은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연보호 캠페인을 겸한 정화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담양지역발전협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담양군에 건의하는 등 주민화합을 이끌어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살기 좋고 아름다운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지역발전협의회는 2011년 10월 관내 소지역 및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지역발전을 모색해 나가는 역할을 하기 위해 발족했다.
현재 경제계·사회단체·여성계 등 각 분야에서 지역정책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