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순 대표, 광주세계김치축제 참가

2013-10-10     마스터

창평면 오강리에서 조진순가마솥을 운영하고 있는 조진순 대표가 지난 5~9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 참가해 담양의 김치의 진수를 선보였다.
‘남도김치,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광주·전남의 명품김치들이 총출동해 맛깔스런 김치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남도 김치 큰장터’가 열렸다.
조 대표는 자신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야채류를 가져와 부스 안에서 직접 김치를 맛깔나게 버무려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조 대표는 행사기간 내내 일찍 김치가 동이나 타 업체부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일반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가 아닌 창평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비롯해 고추·야채류 등 가져와 현장에서 직접 버무려 판매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담양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