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생활개선회 건강난타팀 ‘최우수’
2013-10-30 마스터
농업박람회 농촌여성 문화발표회 경진대회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회장 장효순)의 건강난타가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농촌여성 문화발표회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 2월부터 1주일에 1시간씩 연습해온 건강난타는 음악에 맞춘 안무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홍보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 베트남과 중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4명이 가세해 ‘참여와 통합’의 정신을 선뵈는 등 뜻 깊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효순 회장은 “회원들이 난타를 배우며 농사일의 피로를 풀고 서로의 친목도 다지는 등 즐겁게 배우고 있는데 상까지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생활개선회는 결혼이주여성을 읍면회원으로 영입해 농사기술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이들이 농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 우수단체활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