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수채화회 9명, 순천미술대전 입상
2013-10-30 마스터

담양수채화회(회장 차은주) 회원 9명이 제14회 순천미술대전 수채화 부문에서 특선과 입선에 입상했다.
담양수채화회 소속 김상희씨와 박수령씨는 각각 ‘고향의 봄’, ‘세친구’라는 작품을 출품해 특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담양수채화회를 이끌고 있는 차은주씨의 작 ‘낙화’와 심진숙·박점희·양윤숙·정명화·김완애·이미숙씨 등이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대회 입상작은 지난 1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과 문화건강센터 등 두 곳에서 전시됐다.
차은주 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껏 화폭에 담아 매년 전시회를 갖고 있는 회원들의 실력이 날로 늘어 각종 미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입상작들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중에 수채화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특히 아낌없는 가르침과 지원으로 회원들을 가르쳐주고 있는 한삼채 이미지화실 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담양수채화회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나무축제때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