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교우회, 서울·담양회원 단합대회
2013-10-30 마스터

담양중 20회 동년배들의 친목모임인 죽마교우회(회장 이대수)가 지난 19일 용면에 있는 음식점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서울·경기지역과 담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6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흥겨운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회장은 “생활공간이 떨어져 있어도 서울과 담양에서 교대로 만남을 가지면서 친구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져가고 있다”면서 “친구들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타지의 회원들에게 고향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마교우회는 담양중 20회와 같은 해에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동년배들의 모임이다.
임원진은 이 회장을 비롯 박옥자씨가 부회장, 강기동씨가 총무를 맡고 있으며 현재 담양에서는 6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