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생체대회, 게이트볼 1위-축구·등산 3위
2013-10-30 마스터

담양군생활체육 선수단이 제2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금메달을 비롯 축구와 등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와 전남도생활체육회의 주최로 지난 25~27일 해남군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궁도·육상·배구 등 18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새끼꼬기·굴렁쇠 굴리기 등 3개 민속경기, 유일한 시범경기인 수영 등으로 나눠 열렸다.
담양군선수단은 14개 종목에 선수 138명, 임원 72명 등 총 210명이 참가, 대숲맑은 생태도시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뵀다.
경기결과 게이트볼팀(감독 김용근, 코치 김원택, 선수-최규대·구점림·이영휴·김종덕·국문호·장명영)이 최종 시합에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축구(감독 이상진, 코치 유주상, 선수-서상일·임민석·최봉근·이만섭·이재진·김성규·허상·박한주·박재희·김상민·김영대·김성연·이성인·박인선·정병준·주철민·최용환·이근태·박승수)와 등산(김종복·김청수·윤석열·윤영진·강호균)도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정록 생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선전한 선수들과 이들을 뒷받침한 임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는 생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