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고서면 단감수확 농촌 일손돕기
2013-11-08 마스터
LG이노텍 직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고서면에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서면은 지난 2일 LG이노텍(대표 이웅범)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고서면을 방문해 단감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이노텍 광주공장 임직원 140명과 고서면 직원 15명 등 155명은 이날 8농가에서 단감수확과 더불어 운반작업까지 도왔다.
LG이노텍 한 직원은 “자주 도움을 주지 못하고, 봉사활동도 하루밖에 못해 죄송스러운데 정말 환대를 해줘 오히려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호 면장은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손이 필요한 바쁜 시기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해줘 너무 고맙다”며 “마을 주민 모두에게 LG이노텍 광주공장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하남산단에 소재한 LG이노텍 광주공장은 지난 2007년 고서면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3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또한 담양대나무축제, 고서포도축제, 노인의 날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