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만 군주민자치연합회장-“읍면간 교류 강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앞장”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뛰면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최용만 회장은 “더욱 단결된 주민자치를 발휘함으로써 주민이 주인이 돼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담양군과 마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 읍면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연합회장은 또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활동하지만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주민들의 복지·건강·문화 편익증진, 주민의견 수렴, 자문역할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연합회장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어가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에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를 강화하겠다”며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역주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주민자치 1번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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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만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이 제2대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에 선출됐다.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정찬섭 군주민자치연합회장의 후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용만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이 연합회장, 최창기 고서면주민자치위원장이 간사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최 연합회장은 현재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과 담양군주민자치협의회 간사, 담양군생태도시21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라남도 궁도협회 회장과 담양총무정 사두를 역임했다.
한편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각계각층이 균형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어느 한 계층에 소속된 위원이 전체 위원의 3분의 1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주민대표 25∼35명 내외로 구성된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