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초교, 영어교실·야외화장실 준공

2013-12-09     추연안 기자

 


교육청·담양군청 지원

 

용면초등학교(교장 정광덕)는 지난 3일 영어체험교실을 개관하고 야외화장실을 준공했다.
영어체험교실은 담양교육지원청에서 3천만원, 담양군청에서 1천만원 등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착공 4개월만에 완공, 개관하게 됐다.
정광덕 교장은 인사말에서 “마땅한 교실이 없어서 그동안 영어교육을 하는데 지장을 받았었는데 교육청과 지역사회 기관의 협조로 학부모들의 바람이 실현돼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시설을 활용해 영어교육, 중국어교육을 내실있게 다져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인식 교육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외국어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영어체험교실 개관을 계기로 잠자는 용이 깨어나 용틀임하듯 용면교육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와 함께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원에 감사해 했다.
이날 준공된 야외화장실은 구조물 3천만원(교육청), 부대공사 2천500만원(군청) 등 총 5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앞으로 야외화장실 준공으로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학생은 물론 각종 행사를 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