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광수, 사랑의 연탄 2천장 전달
2013-12-13 추연안 기자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무정면사무소에 의뢰해 추천받은 동산리와 오례리에 거주하는 4명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 윤주선 이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수는 담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중간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매입한 후 선별·상품화·포장 단계를 거쳐 최종 가공·납품하는 농산물유통업 전문 영농조합법인이다.
한편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담양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인재육성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하고, 올 한해동안 담양푸드뱅크·참사랑요양원에 1억6천여만원 상당의 과일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