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지역인재 장학금 기탁 행렬
2013-12-13 이정윤 기자
북부환경 임직원 324만원
세븐일레븐 한덕희씨 100만원
문화재‧명인교류회 100만원
2009년부터 매년 임직원 45여명이 한해동안 모은 돈을 기탁하고 있는 북부환경은 지난 10일 최형식 군수를 찾아와 담양의 미래인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24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통밥 맛집으로 전국에 알려진 한상근대통밥집의 자녀 한덕희씨는 아버지의 이웃사랑 정신을 본받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씨는 현재 모교인 담양공고 앞과 월산면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담양 문화재․명인 국제교류회(대표 김성수)회원들도 죽녹원 생태전시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일부인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