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청죽배드민턴클럽 회장에 김정주씨
2013-12-19 이정윤 기자
청죽배드민턴클럽(회장 김용기)은 지난 13일 읍내 모처에서 송년회 겸 정기총회를 열고 2년 임기를 마친 김용기 회장의 후임으로 김정주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클럽의 운영현황을 조율할 감사로 변은영·안상규씨를 선출했으며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인선을 김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김 신임회장은 2009년 창단 멤버로 클럽의 홍보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며 회원들의 화합에 앞장서 왔으며, 담양연합회 홍보위원장으로서 지난 5년간 담양군 배드민턴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1월1일부터 개시되며, 취임식은 클럽 창립기념일인 내년 3월1일 담양공고 청죽관에서 개최된다.
김 회장은 “항상 회원들로 북적이고 또 운동에만 전념하는 활성화된 클럽은 어느 한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회원 소모임간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클럽에 자주 나와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