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7개 사회단체, 경로당에 위문품 전달
2013-12-26 취재팀
한상규 면장 취임 화환 대신 받은 쌀 19포대
남면에서 지역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남면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7개 사회단체에서 지난 1일 취임한 한상규 면장을 축하하기 위해 화환 대신 쌀 19포대를 마련 지역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부녀회,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준비한 것으로 한상규 면장의 뜻에 따라 지역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최준호 노인회장은 “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해줘 고맙다”며 “이웃의 정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규 면장은 “좋은 일에 동참해준 지역 사회단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의 정을 나누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