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골프회 연말 이웃사랑 실천 ‘훈훈’
2013-12-26 취재팀
소외가정 23세대에 1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남면골프회(김대균 회장)회원 15명이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에 훈훈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남면골프회는 지난 10월 담양군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시상금 30만원에다가 회원들의 마음을 더해 마련한 1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남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남면사무소는 면골프회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 23가구에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상규 면장은 “사회단체에 이어 남면골프회에서 온정의 손길을 펼쳐 이웃사랑이 넘치는 살기좋은 고장이 됐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여유를 가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