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재가장애인에 사랑의 김장 배달

2013-12-26     취재팀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국금표)은 지난 6일 재가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혜림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동김장비 지원사업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재가장애인 및 이용장애인 45세대에 전달했다.

재가 장애인 오모(86) 할머니는 “해마다 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보내줘서 맛있게 먹었는데 올해도 김치 걱정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혜림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외에도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사의 식단에 의해 매월 2회 재가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국금표 관장은 “재가 장애인들의 식비절감 및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김장김치와 밑반찬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