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혜, 군노인복지타운서 ‘감성음악회’
2013-12-30 추연안
이날 음악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인 정재일씨의 강령 탈춤을 시작으로 국근섭씨의 판소리, 정금숙씨의 입춤, 이영출씨의 트로트 가요, 신갑순씨의 색소폰 연주, 소리노리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철씨의 신명나는 설장구 공연 등이 이어지며 노인들과 시설 수용자, 종사자 등 200여명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국근섭 대표는 “명가혜 감성음악회는 그동안 전통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음악과 공연으로 아름다운 감성과 흥이 넘치는 무대를 기획해 왔다”면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명가혜와 함께하는 감성음악회’를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