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씨, 담양군축구협회장 재추대

“축구저변확대와 지역발전에 노력할 것”

2013-12-30     김정주 기자

 

김종수 수북농업 대표가 담양군축구협회장에 재추대돼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담양군 축구협회는 구랍 23일 담양읍 백동리 죽향대로변에 위치한 협회사무실에서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현 김종수 회장을 차기회장에 추대했다.
김종수 회장은 지난 2년간 화합의 리더십으로 협회를 이끌며 도지사기 축구대회를 담양에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관내 축구인들의 염원을 모아 에코 하이테크 농공단지 인조구장 건립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북면 여성축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3년 도지사기 장년부 우승을 비롯 2012년 도지사기 청년부 3위, 전남연합회장기 입장상 1위 등 축구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
김종수 회장은 “2년간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또다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내 축구 저변확대와 동호인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축구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