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일씨, 수북축구우정회장 취임
2013-12-30 김정주 기자
수북축구우정회(회장 심우종)는 지난 28일 신협뷔페웨딩홀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21대 서상일호로 새출발했다.
서 신임회장은 1994년 입회한 이후 시설이사, 코치, 총무,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회원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일들에 솔선하는 등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서 회장과 함께 1년간 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상임부회장 양준모 ▲부회장 채종칠·심우연 ▲재무이사 이동근 ▲총무이사 김원태 ▲경기이사 이현근 ▲감독 국문호 ▲코치 김태곤 ▲홍보이사 박명수 ▲시설이사 이이수·김경태씨 등 12명이다.
서상일 회장은 “회원들간의 화합과 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일들을 찾아서 할 것”이라며 “수북축구우정회가 깨끗한 경기매너로 클럽 자체경기는 물론 다른 클럽들과의 시합에서도 존중을 받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북축구우정회는 50대 이상 장년부와 그 이하인 청년부로 나눠 있으며 각각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매주 일요일 수북중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