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출신 최형주씨, 변호사 법률사무소 개소

2014-01-09     추연안 기자

광주지법 앞…최병환 대덕농협조합장 딸
 

대덕 출신 최형주 변호사가 10일 광주 법원·검찰청 인근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했다.
광주지법 정문(광주시 동구 지산로 78번길 5, 케냐 커피숍 4층) 앞에 둥지를 튼 최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광주에 있는 법무법인 로컴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변호사 최형주 법률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
대덕면 갈전리가 고향인 최 변호사는 대덕 용산초교를 6학년까지 다니다 광주로 학교를 옮겨 각하초교를 나온 뒤 문화여중과 경신여고,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현재 대덕면 갈전리에는 아버지 최병환씨와 어머니 김예순씨가 살고 있으며 남동생인 최형욱씨는 창평농협에 근무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 최병환씨는 제3기 군의원과 4번의 대덕농협조합장, 민주당 담양·장성·곡성지구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인권옹호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