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주민자치위, 설맞이 환경정화

2014-01-23     취재팀

유둔재 도로 4km 구간 쓰레기 3톤 수거

 

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섭)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남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17일 유둔재 도로 경상마을부터 자창마을까지 약 4km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이 구간은 평소 인적이 드물고 차량통행이 적어 쓰레기 불법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이동섭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한 위원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데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봄과 가을에 쓰레기를 수거해 등산객과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평소에도 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며 문화·복지·환경 등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