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균 NH농협 담양군지부장 정년퇴임

2014-01-27     추연안 기자

 

안종균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이 지난 17일 축협 대회의실에서 박종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형식 군수, 전정철 의장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농협장과 농업 관련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갖고 35여년간의 농협 생활을 마무리했다.
안 지부장은 강진 출신으로 1979년 강진군지부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강진군지부 차장, 농협중앙본부 감사실 검사역, 장성군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2년 담양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안 지부장은 “농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천직으로 알고 한평생을 몸담아온 농협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된다”며 “담양농민들과 농협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