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통합체육회, 주말 스포츠교실 운영
2014-02-06 김정주 기자
지도자 11명, 7개 학교에서 6개 종목 지도
강사인력 부족으로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던 초·중학교의 토요 스포츠클럽이 담양군통합체육회의 협력으로 활력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군통합체육회(상임부회장 송경태)는 금년 3~6월, 9~12월 30주 일정으로 담주·월산·용·무정·수북·창평초, 담양중 7개교에서 농구·배드민턴·풋살·T-볼·탁구·방송댄스 등 7개 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담주·월산·용면·수북초교는 2종목으로 2명이 파견된다.
이를 위해 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나 해당 종목 연합회가 추천하는 엘리트체육인 출신의 코치 경력자 가운데 1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학생들에게 해당 종목을 지도하게 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생활체육을 통한 인격수양 및 체력강화는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의 방법들을 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