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중한 숲 안전하게 가꿔요
2014-02-17 취재팀
톱밥가공·가로수관리 등 산림사업 추진
담양군이 소중한 자원인 숲을 가꾸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올해 산림사업 일자리 참여자 120여명과 산림자원화지원단 50여명, 기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산림사업 발대식’을 가졌했다.
산림사업 참여자들은 이날 ‘안전사고 없는 녹색사업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 것을 다짐했다.
산림사업을 추진하면 일자리가 창출될 뿐만 아니라 미래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죽녹원 등 산림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가로수 관리와 수목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생태도시 담양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형식 군수는 “산림사업에 참여하는동안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으므로 참여자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